두려움 너머의 삶을 읽고
난 지금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움의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이니(딤후1:7)

2년전 새해 주신 말씀이었다.
능력과 사랑은 이해가 갔다.
절제라니?
두려움의 영이 아닌 능력과 사랑을 기도하며 보낸 1년 이었었다.
그러던 몇주 전 목사님의 주일설교가운데 인용한 책이
< 두려움 너머의 삶 /이상준 지음>이었다. 예배가 끝나기 바쁘게 쿠팡에서 새벽배송으로 책을 구입했다.

두려움...
능력..
사랑..
? 절제?...
아! 그 말씀이구나!....
일기장을 펼쳤다. 지난 나의 흔적과 기도들이 들어 있었다.
불투명해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기도제목들...
지금의 사업체의 비젼..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
큰애의 결혼...
작은애의 결혼상대...
그리고 빵아와의 갈등들...
두려움과 불안이었다.
언제나!!
지금도!!
나의 심령을 깨우는 주옥 같은 글을 옮겨 본다.
도서 <두려움 너머의 삶 중에서 옮김>
능력도 채우는 것이고 사랑도 채우는 것이다. 그러나 절제는 채운 것을 비우는 것이다.

절제는 안정감을 위한 브레이크 페달이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채우려고 들지만 인생의 그릇에는 한도가 있다. 어느정도 채우고 나면 더 이상 채울 수 없다. 비워야 만 채울 수 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마16:24)

자기부인은 자기긍정이 된 사람만이 가능하다. 예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기 확신이 분명하셨기에 자신을 십자가에 비우시는 자기 부인을 할 수 있었다.
절제란 우리 내면이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하늘의 분별과 평강을 누리는 상태이다.
하나님 우리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엡1:2)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눅24:36)
절제란 자기통제(self -control)이다. p221
아브라함, 엘리제사장, 다윗, 엘리야도...
믿음의 조상도, 제사장도, 예배자도, 대 선지자도, 자기통제는 어려운 문제였다.
당신 자신을 절제하라. p.222~
능력을 절제하라.
인생이 자신의 최선때문에 추락하는 것 만큼 안타까운 일이 또 있을까.
사랑을 절제하라.
무절제한 사랑은 자기 통제력을 잃고 비틀거린다.
종교도 절제하라.

인생의 최대치는 최선이지 완벽이 아니다.
나의 최선이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진입할 때 비로소 완성이 무엇인지를 맛보게 된다. 그리고 나의 최선 조차도 그분의 은혜로 허락된 것임을 겸손히 고백하게 된다.
절제에 촛점을 맞추라 p236 ~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벧전5:6)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순간 영혼의 균형추가 잡히면서 이쪽 편과 저쪽 편의 두려움을 다 극복할수 있다. 그렇게 균형이 잡히면 일에
성공했다고 자만할 것도 없고 일에 실패했다고 절망할 것도 없다. 오히려 하나님안에서 일체 만족의 비결을 배우게 된다.
초점을 제조정하라 p241~
"나는 그 동안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왔고 무엇을 위해 일해 왔는가?"....
스스로 자기 인생을 점검해보라.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마라"(마14 :27)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마14:28~33)
무엇을 불안해하는가? 그냥 전문가이신 하나님의 손에 과감하게 맡기라. 정직하게 맡기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14:13)
아멘!! 주님께서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