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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나를 만나다! 도서 오십의 마음을 읽고

소소한동행 2026. 8. 8. 12:27

도서 <오십의 마음>을 읽고 있다.
종로서적에서...
난 가끔 나만의 시간여행을 서점으로 떠난다.
혼자 있는 시간...
거기서 친구와 스승을 만난다..
그들은 무수히 나를 넓은 세계로 이끈다.
삶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세미하게 들여다 보는 시간과 마주한다.
친구와 스승들에게 길을 묻곤한다.


<50의 우정은 어떻게 가꿔야할까> p.177~182
고대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출신도 다르고 나이도 다른 사람들이 살아갈 수있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었다.사람들이 서로에게 지나친 기대없이 조용한 기쁨을  느끼며  지낼수 있는 공간을 <에피쿠로스의 정원 > 이라고 불렀다.
어떻게 해야 오십의 정원을  만들수 있는가

1. 공허함을 남기는 사람과 함께하지 마라
마음속에 내가 왜 오늘 그자리에 있었지? 라는 질문이 떠오른다면 ...
특정한 사람앞에서 이유없이 긴장되거나 평소보다 말과 행동이 과해진다면..
그저 지나가는 관계 정도로만 두어도 충분하다.
잊지마라. 지금부터 만들어갈 당신의 주변은 넓을 필요가 없다. 매정한것이아닌가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실은 경계를 지키는 일이다. 우리가 중년이후에 가꾸어야할 정원은 수를 늘리는것이 아니라 내가 지켜낼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남기는 일이다.

2. 우정에도 '절대평가'를 적용하라.
절대평가의 우정은 분명하다. 나는 나대로 완전해지고 너는 너대로 완전해질수 있다. 그리고 완전한 두사람이 만나면 비교와 경쟁이 빠진, 훨씬 단단한 우정이 자리 잡는다.

3. 겉만 번지르한 관계를 경계하라.
성인기 이후 만나는 친구들이 감정을 교류하기보다 서로 얻을게 있어서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누구와 마음을 나누느냐가 이를 결정하는것 같다. 오십이후에는 행복할 줄아는 사람과 함께 마음 먹는게 좋겠다.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해서 속까지 성숙했다고 단정할수는 없다. 겉은 번쩍이지만 속은 부실해서 주변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명품가방을 높이 들고 나타는 친구도...
중요한 것은 가방이 아니라 무엇을 담고 다니는가 하는 것이다. 과연 속이 빈사람과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그런 친구와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어디까지 함께 갈수 있을까? 그런관계는 어쩌다 가끔이면 충분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친구를 고르는데는 천천히, 친구를 바꾸는데는 더 천천히...

나를 찾는 시간 지금의 나는 무엇인가의 질문을 이책을 통하여 나눈다.

선물할 그림그리는 중..

나눔은 감사함과 기쁨이 충만한 것...
친구는 매년 직접 농사짓는 분에게 단호박을 주문해서 먹는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몇개 못먹고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을 한다. 내게도  보내준 단호박 한박스!  
그냥..
그냥..
보낸 그 마음이 감사하다.
언제나 그냥 삶이 통하고 대화가 통하는 그런 찐친구!
벌써 30여년의 날들을 무수히 보낸 그 친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