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

여행을 떠나면서 1

3박 4일 대만여행을 떠나는 중이며 전철 안이다.. 요즘 나는 사람과 사업장에 대한 답답한 마음으로 가슴앓이를 한다.이번 여행을 통하여 잊어버리기도 하고...다시 재 해석 해보기도 하고... 이해와 감사함을 깨닭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해본다.올 3윌 1일부터 사업장이 휴장하고 있다. 운영의 어려움으로 ..텅빈 건물을 들어서면 패배자라는 의식이 쑥 올라온다. 아직 주변지인들은 잘 버티고 잘 해내고 있으니 더욱 그러한가보다.시끌벅적했던 사업장은 이전에 그들의 그림자들만 남아있다. 마당에는 아직은 봄이먼건지 작년 나뭇잎들을 다 떨쳐내지 못한 것들이 빛이 바랜채 남아있고 꿩 한쌍과 토끼한쌍만이 빈 건물 한 켠에 그림자들의 주인들을 기다린다. 3월의 꽃샘추위 때문일까 아니면 패배의식 때문일까 건물 안에 ..

카테고리 없음 2025.03.22

여행 준비

인생은 여행이라고 했던가.. 요즘 여행이 잦다. 형부가 가신 뒤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내집보다 지방에 더 가 있었다. 덕분에 봄꽃과 봄바람, 봄햇살, 5일장에 나온 나물 등 원없이 보았다. 언니 집에 있는 진돗개 두마리도 이젠 우리가 주인이 된양 반긴다. (진돗개 이름은 영순이, 대복이다) 오늘도 전화가 왔는데 밤12시가 되도록 대문에서 꼼짝도 안하고 기다린단다. 오!! 이녀석들 보고파서라도 한번 다녀와야 겠다. 그간 소화장애도 걸리고 코로나도 걸려 집에 와서 요양을 했다. 그리고 입안이 건조한 것 같아 이비인후과 갔더니 쇼그렌증후군 일 수도 있다고 하여 약을 3일분지어 와서 1일 먹다가 코로나 후유증인듯하데? 의사가 너무 과한 처방인듯... 아무튼 지켜보고 있다. 한동안 우울했다....ㅜ 제주도를 다녀..

카테고리 없음 2024.04.15

울진힐링투어를 다녀와서

박명희 스토리텔러가 전해주는 울진에 대한 이야기가 유익함과 즐거움을 더해준다. 지난번 제천여행에서 만났는데 또 만나니 친근함과 유머스러움이 한층 더해 피곤함 없는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다. *17일 일정: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에서 출발-중식 (회덮밥)-죽변해안스카이레일-불영사-울진 아쿠아리움-석식(선수옥한정식)-덕구온천호텔-온천장이용(을지로입구역 지하분식점 )(빌딩사이로 여명이 밝아오다)(동해휴게소에서 커피를 배우는 난 커피 입맛이 안 맞음)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울진 -울진은 1963년 이전에는 강원도였고 이후에는 경상북도로 편입됨. *관동 8경:강원특별자치도 통천의 총석정, 고성의 청간정과 삼일포, 양양의 낙산사, 강릉의 경포대, 삼척의 죽서루, 경상북도 울진의 망양정과 월송정 *경상북도 울진군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