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된 친구와 특별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매월 한 두번 국내 당일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아무런 계획없이 번팅하는것 처럼 평일에 여행사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간다. 우린 일을 아직하고 있다. 친구와 난 30년 가까이 서로 윈윈하며 동종 업을 해왔다. 난 올해 그 일을 접고 새로운 일을 한다. 친구는 은퇴할 나이가 지났으나 아직 건재하다.우리는 같이 공부하고 같이 밤새워 아이디어를 짜내며 자신의 일을 해 왔다.그런 우리는 집안 속속들이 알 정도로 지난온 시간동안 많은 대화와 공감을 같이 해왔다.그런 우린 서로가 닮은듯 하나 다르다. 우린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들이 맞다!가자하면 가고 보자하면 보는 편이다!이번 여행도 나의 은퇴로 인한 공하함과 친구가 하는 일의 쉼을 달래기 위해서 아마도 떠나는걸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