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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만나고..

소소한동행 2023. 7. 18. 20:40

빵아가 아기를 보고싶다라고 해서 일부러 '저녁 사 줄께 볼까" 라고 문자를  했다. 콜이 와서 아기를 봤다. 저녁이라 사람들은 없지만 아기에게는 에어콘이 나와서 추울것 같았고 아기도 잠을 잘시간이라 칭얼댔다. 그래도 예쁘다.
밥을 먹는 둥 마는둥..
빵아와 번갈아가며 안아주느라 밥은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했지만 좋았다. 아주 많~~이~~  
1시간 반도 못 봤는데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작은 얼굴! 작은 손! 작은 입술! 작은 코! 작은 눈! 작은 다리...
아기에게서 풍겨나오는 아기냄새!!!  
객관적으로 잘생긴 손주♡♡♡
사실 손주를 만나고 나니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고 예쁘다.  
돈 내놓고 손주자랑들 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래야 될듯 하다. 후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