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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이정표 - 하늘꿈교회

소소한동행 2024. 3. 24. 23:30

샬롬.
축복합니다.

길을 가다보면 이정표 표지판들을 보게 됩니다.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표지판..
그런데 이정표는 누군가에게는 방향을 알려주긴 하는데
자신은 가만히 멈추어 서있습니다.

가끔 이정표 표지판이 되어버린 느낌을 갖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방향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자신은 가만히 멈추어있는 . . .
인생이 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나름 알려주기는 하지만 정작 자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체  그냥 그 자리에 멈추어 서 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
누군가에게 이정표가 되어주는 삶도 소중하겠지만
'진정한 이정표'를 따라 한 걸음씩 움직여 가는 것은 더 소중한것 같습니다
...

성경에 요셉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그의 앞에 나타난 이정표는 깜깜한 터널 같았습니다.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잊혀진 인생이 되어버리고..

하지만 그 이정표는 애굽의 왕을 만나 이집트 제국의 총리가 되는 길로 요셉을 안내했습니다. 
그길은 돌아돌아 가는 것 같았고, 깜깜한 터널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지름길이었습니다.
고난의 이정표뒤에 하나님의 인도라는 보이지 않는 이정표가 있었던 것이지요

....
오늘은 이정표의 자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한걸음 옮겨가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라는 진정한 이정표를 만나면 좋겠습니다.
샬롬..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전도서 7:14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