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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ve all

소소한동행 2024. 8. 21. 17:13

세상 모든 권력이나 모든 왕보다 먼저이신. .
세상 모든 자연이나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이신..
세상 모든 지혜나  모든 행위보다 먼저이신..
당신께선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여기에 계셨나이다.

세상 모든 왕국이나 모든 보좌보다도 먼저이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이나 기적보다 먼저이신..
세상 모든 부나  보물보다도  먼저이신 당신이기에..
당신께선 얼마나 존귀한 분이신지 우리는 알길이 없나이다.

그런 당신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어느 돌뒤에 뉘어져  있나이다.

당신께선 죽기위해, 버림받기 위해..

그래서 결국은 홀로 남기 위해  이땅에 오셨나이다.
마치 길가에 짓밟힌채 널부러져 있는 어느 장미꽃같이..
그렇게 버림받기 위해서....
당신께선 모든 걸 받아 들이셨나이다.

나를 세상 무엇보다도  먼저 생각 하시면서...

아들 근무하는 병원에 있는 십자가

<신곡>에 나오는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