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다. 나도 혼자 할 수 있을까?
집에서 택시를 타고 검암역에서 서울행기차를 타기 위해 전철을 탔다. (소요시간)
무작정 오른 여행길이다. 코로나로 걱정은 되겠고 다녀와서는 pcr검사를 받을수도 있겠지.ᆢ
부산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바닷가를 갈 예정이다. 그리고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오는 여정...
잘 해낼꺼야.
난 이 여행에서 뭘 얻고 돌아올것인가 아님 뭘버리고 올 것인가?
어쨋든 혼자라는 것이 왜? 난? 외로운것인가? ...
혼자라는 시간을 즐 길수는 없는가?
나와의 싸움... 이니 나의 내면과의 만남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지만 아무래도 괜찮다.
도전이라는 것을 해본다는 차원에서 난 스스로 위로를 받으려나...
아직도 모르겠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에서 꼭 얻고 버렸으면 한다. 그리고 진정한 나를 찾기를 원한다.
공덕역을 알리는 지하철안내 멘트!...
서울역까지는 에고... 다음역이 서울역이네~~ 내려야 할시간이다. 난 언제나 따라다니는 보조자였으니 혼자스스로 가는 여행은 나의 퀘렌시아를 혼자서 가는것 외에 처음이다. 지금의 나이가 되도록......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