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가끔 전화해서 안부를 묻는다. 지금 뭐해? 이젠 뭐할꺼야?
궁금하겠지..
나도 궁금하다.
기대도 된다. 어제는 바리스타2급 등록을 했다.
-수강료: 254,100원
-수강일자: 1월 25일 ~2월 2일 1일 5시간 강의 -시험방법: 이론, 실기
생각을 떠올려 나를 본다.
깊은 내면의 나는 물에 젖은 작은 새다. 혼자남겨진 채 추위에 바르르 떨며 간신히 가지에 앉아 버티는 새.
버팀과 눈물의 시간들..
그런새가 날수있었던건 그분이다. JUSUS!!
매년 일기장 첫장에는 이 문구가 써져 있었다.
"분명한 자기선택과 자기극복은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것이다."
주문처럼 외우며 게으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열심히 공부를 해왔다.
일이 안되거나 힘들어지면 기도하며 인간의 한계를 그분과 함께 극복하며 토끼의 모닥불을 지폈다.
난 다시 기도하며 도전 한다. 어떤 땐 작아지기도 한다. 노년의 나이에 접어 들었는데..
우리나라 나이로 60.
주변인들은 말한다. 100세시대다. 일을 해야 한다. 등등 자신의 상황과 맞추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실존적 물음을 던진다.
나는...
가장 기쁘고 벅차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도전한다.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