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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필기시험을 치루었다. 시험을 오랜만에 보는거라 신경이 쓰였다. 국가 자격증은 아니라고 이 자격증으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은 하지 않을꺼라고 하지만은 시험이라는 건 평가이다보니 내가 평가되는거라서 신경이 쫌 쓰였다. 결과는 합격!! ㅎㅎ 강사님이 커피의 역사와 한국의 커피시장 등을 아주 꼼꼼히 들려주니 이젠 커피를 마실때도 따져가며 마실듯 하다. ㅎ 교재 합격 통지!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바리스타공부 2일째

필기시험이 14일에 있다. 명절을 보내는 가운데 빵아를 당구장에 보내놓고 시험공부를 하려니 졸음부터 온다. 한 잠을 자고 책을 펼쳤으나 내용이 안들어 온다. 밖은 미세먼지로 뿌옇다. 피베리커피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고.., 문제와 답만 외운다. ㅜ 언제나 시험은 부담스럽다. 지난주 강의 내용이나 정리 해볼까~~ *커피의 역사: 원조는 에디오피아인가? 중동인가? COFFEE =COFFEA ARABICA(중동커피) -에디오피아의 주장: 시바와 솔로몬 여왕의 이야기로 시작 되었다. 그리고 이슬람과 기독교관에 대한 이해, 유대교 알아보기 시바여왕은 예멘 사람 🇾🇪 예멘의 키피에는 모카마타리가 있음. -중동이 원조라는 주장: 오마르(수피교)라는 수도승과 마호메드의 이야기. 도서를 추천(허영만의 키피한잔 할까요)만화..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가족여행과 추억3

형부의 장례식장에 가는 바람에 가족여행이 되었다. 아들들과 한 차를 타고 5시간이 넘는 지방을 가면서 죽음에 대한이야기, 직장이야기. 결혼 후의 이야기(큰아들은 작년에 결혼을 했다), 신년 계획이야기, 엄마아빠가 품는 비젼이야기, 어렸을 때 이야기 등등을 하며 고속도로를 달렸다. 슬픔은 이면으로 제껴지고 우리들의 삶에 이야기를 하는 내내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되었다. 난 아들들에게 지난주 설교주제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 설교로 인하여 기도했었던 내용들을 공유하며 미안하다라며 아들들에게 후회한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전했다. 의처증이 있었던 아버지.. 그로 인한 가정폭력..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란 나는 실습도 없이 엄마가 되었다. 그래도 빵아는 막내로 자랐고 사랑을 받았지만 가부장이라는 벽으로 가정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바리스타 첫 강의를 듣다

강의 첫날이다. 오리엔테이션으로는 필기, 실기시험, 국가지원금을 받고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의 점, 안전교육으로는 성희롱예방교육, 건물피난 안내도, 소화기사용법, 비상연락, 수강료 반환 등을 이야기 했다. 강의 시작이 되었다. 강사님의 개인 소개와 왜 바리스타과정을 하는지를 각자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었다. 개인소개로는 나와같이 은퇴 후를 생각하는여자분, 개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여자분, 호주에 가서 취업을 준비하는 여자분, 베트남에서 결혼해서 오신 여자분, 중3학생 남성분.. 6명이다. 난 커피에 대해 알고 싶고 은퇴후 여러가지를 생각 하는 중이라고 소개를 했다. 핸드드립으로 시음하기 위한 커피의 도구로 드립퍼의 하리오브이60사용법, 커피의 종류, 오늘은 니카라과🇳🇮 의 커머셜커피, 케냐🇰🇪 의 피베..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천국의 기쁨-추억2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는 가셨지만 일상은 시작됩니다. 일주일 전 이시간에 문자를 보냈더랬습니다. 설교제목은 그를 위한 기도의 제목이었고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랬습니다. 그런시간과 장소에서 똑같은 기도를 이제는 다르게 그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상보다는 더 좋은 천국에서 감사와 황홀과 더없는 기쁨으로 천국에 계실 그분을 위한 기도로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럴수있는 힘은 내안에 계신 그분을 통하여 형부를 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고후 4:14) 지난주 예배 칼럼지 오늘(2024.2.4) 칼럼지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추억1

어젯밤 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이 되었는데도 내린다. 발인예배를 드린다. 형부는 꽃장식을 하고 누워있다. 그곳에서 우린 영원한 안식을 노래한다. 인생의 끝을 노래한다. 아파하고 애통해한다. 아무말없이 서있는 공간안에 우리는 그분을 기억하고 약속한다. 다시 그곳에서의 만남을.. 운구차는 꽃장식한 형부를 태우고 그분이 살던 집 마당을 지나 살던 동네를 지나 화장터에 향했다. 1시간 여를 기다려야 한단다. 형부는 그랬다. 한톤이 높은 말투와 언제나 밝았다. 까불거리고 진부한 개그로 가족들의 분위기를 웃기기도 하고 식상하게도 했다. 형부집을 방문할때는 김치찌개에 방아잎을 듬뿍넣어 차려내는 밥상이 언제나 맛났다. 사위들은 만남을 무척 좋아했다. 밤늦도록 당구를 쳤고 다음날 아침을 먹은 뒤엔 아예 하루종일..

카테고리 없음 2024.01.31

날 세우시네 - You Raise Me Up

나 지치고 내 영혼 연약할 때 근심 속에 내 마음 무거워 주 오셔서 함께 하실 때 까지 나 잠잠히 주님을 기다려. 날 세우사 저 산에 우뚝 서리 날 세우사 풍랑 가운데도 함께 하심 나 강하게 하네 날 세우사 모든 것 할 수 있네. 열방 없는 그런 삶은 없으리 끊임 없이 고동치는 가슴 주 오셔서 경이로 날 채우고 영원한 삶 나에게 주시네. 날 세우사 저 산에 우뚝 서리 날 세우사 풍랑 가운데도 함께 하심 나 강하게 하네. 날 세우사 모든 것 할 수 있네. 내 영혼 지치고 피곤 할 때에 근심 걱정 내 맘 짓누를 때 난 잠잠히 주님을 기다리네.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죽음

형부가 가셨습니다. 믿을수가 없습니다. 가족들 전체가 슬퍼합니다. 특히 엄마는 엉엉 울며 전화를 합니다. 사위를 더 사랑하지 못함이 걸렸을까요! 밥을 제대로 못먹은지 일주일이 되어가는 중 지병으로 인하여 대중교통이나 폐쇄된 공간을 두려워하는 분이 서울00병원외에는 거부하고 스스로 이겨내려다가.. 오늘 서울00병원 폣씨티 예약되어있는 검진만을 기다리다가... 결국은 몸이 견디지 못했나봅니다. 토하고 설사해서 겨우 근처 비어 있는 응급실 엠블런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심부전이 왔고 심정지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애석하게 가셨습니다. 남은자들은 이랬으면 됐을텐데,, 저랬으면 좋았을텐데.. 를 하며 모두 가슴 아파합니다. 어찌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까요.. 건강했습니다. 작년에 혈액암이 걸렸어도 당당히 이겨내며 잘..

카테고리 없음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