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도로가 말끔하다. 어제는 소복이 쌓인 눈이 온세상을 덮은 듯 했다. 유난히 모두를 내어주는 겨울산을 좋아하는 난 뒷산에 올라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눈덮인 세상에서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맛보는 평화다. 하얀 눈위에 구두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 길을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발자국. 눈이 오는 날이면 설레임보다는 도로의 미끄러움으로 인한 걱정이 앞섰었다. 휴식!! 휴식이 주는 평화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3
바리스타 실기시험을 보다 떨린다. 직업특성상 평가와 지시를 주로 했었지 직접 누구앞에서 평가를 받게 된거다. 에쿠!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생각을 하며 지난 시간들이 짧은 시간 내에 주마등처럼 스쳤다. 30년가까이 한 곳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주말이면 강의를 들으러갔고 평일이면 일 끝내고 학교로 달려갔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었지만 해내야 한다는 강박과 성취욕으로 아침에는 새힘이 났다. 그렇게 난 전문인으로써 열심히 일해왔다. 이젠 은퇴라는 시간 앞에 서있다. 난 지금, 어떤 비젼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 도전을 해야 하는데 뭘해야 하는지.. 잘 해낼 수 있을것인지... 난 시간앞에 서 있다. 첫 도전으로 카페바리스타 2급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드디어 시험!!! 잘 해 냈다. 조금 실수는 했지만 강사님이 위.. 카테고리 없음 2024.02.21
울진힐링투어를 다녀와서 박명희 스토리텔러가 전해주는 울진에 대한 이야기가 유익함과 즐거움을 더해준다. 지난번 제천여행에서 만났는데 또 만나니 친근함과 유머스러움이 한층 더해 피곤함 없는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다. *17일 일정: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에서 출발-중식 (회덮밥)-죽변해안스카이레일-불영사-울진 아쿠아리움-석식(선수옥한정식)-덕구온천호텔-온천장이용(을지로입구역 지하분식점 )(빌딩사이로 여명이 밝아오다)(동해휴게소에서 커피를 배우는 난 커피 입맛이 안 맞음)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울진 -울진은 1963년 이전에는 강원도였고 이후에는 경상북도로 편입됨. *관동 8경:강원특별자치도 통천의 총석정, 고성의 청간정과 삼일포, 양양의 낙산사, 강릉의 경포대, 삼척의 죽서루, 경상북도 울진의 망양정과 월송정 *경상북도 울진군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2.20
바리스타 실기 공부중 바리스타 공부에 도전한지도 몇일이 되어간다. 이론공부와 이론 시험을 치루고 이젠 실시시험을 위한 공부중이다. 실습중 에스프레소 위에 얹은 크림 에스프레소 콘파냐 동그라미 그리기 성공!! 우유스티밍 카테고리 없음 2024.02.17
시험 필기시험을 치루었다. 시험을 오랜만에 보는거라 신경이 쓰였다. 국가 자격증은 아니라고 이 자격증으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은 하지 않을꺼라고 하지만은 시험이라는 건 평가이다보니 내가 평가되는거라서 신경이 쫌 쓰였다. 결과는 합격!! ㅎㅎ 강사님이 커피의 역사와 한국의 커피시장 등을 아주 꼼꼼히 들려주니 이젠 커피를 마실때도 따져가며 마실듯 하다. ㅎ 교재 합격 통지!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바리스타공부 2일째 필기시험이 14일에 있다. 명절을 보내는 가운데 빵아를 당구장에 보내놓고 시험공부를 하려니 졸음부터 온다. 한 잠을 자고 책을 펼쳤으나 내용이 안들어 온다. 밖은 미세먼지로 뿌옇다. 피베리커피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고.., 문제와 답만 외운다. ㅜ 언제나 시험은 부담스럽다. 지난주 강의 내용이나 정리 해볼까~~ *커피의 역사: 원조는 에디오피아인가? 중동인가? COFFEE =COFFEA ARABICA(중동커피) -에디오피아의 주장: 시바와 솔로몬 여왕의 이야기로 시작 되었다. 그리고 이슬람과 기독교관에 대한 이해, 유대교 알아보기 시바여왕은 예멘 사람 🇾🇪 예멘의 키피에는 모카마타리가 있음. -중동이 원조라는 주장: 오마르(수피교)라는 수도승과 마호메드의 이야기. 도서를 추천(허영만의 키피한잔 할까요)만화..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가족여행과 추억3 형부의 장례식장에 가는 바람에 가족여행이 되었다. 아들들과 한 차를 타고 5시간이 넘는 지방을 가면서 죽음에 대한이야기, 직장이야기. 결혼 후의 이야기(큰아들은 작년에 결혼을 했다), 신년 계획이야기, 엄마아빠가 품는 비젼이야기, 어렸을 때 이야기 등등을 하며 고속도로를 달렸다. 슬픔은 이면으로 제껴지고 우리들의 삶에 이야기를 하는 내내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되었다. 난 아들들에게 지난주 설교주제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 설교로 인하여 기도했었던 내용들을 공유하며 미안하다라며 아들들에게 후회한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전했다. 의처증이 있었던 아버지.. 그로 인한 가정폭력..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란 나는 실습도 없이 엄마가 되었다. 그래도 빵아는 막내로 자랐고 사랑을 받았지만 가부장이라는 벽으로 가정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바리스타 첫 강의를 듣다 강의 첫날이다. 오리엔테이션으로는 필기, 실기시험, 국가지원금을 받고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의 점, 안전교육으로는 성희롱예방교육, 건물피난 안내도, 소화기사용법, 비상연락, 수강료 반환 등을 이야기 했다. 강의 시작이 되었다. 강사님의 개인 소개와 왜 바리스타과정을 하는지를 각자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었다. 개인소개로는 나와같이 은퇴 후를 생각하는여자분, 개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여자분, 호주에 가서 취업을 준비하는 여자분, 베트남에서 결혼해서 오신 여자분, 중3학생 남성분.. 6명이다. 난 커피에 대해 알고 싶고 은퇴후 여러가지를 생각 하는 중이라고 소개를 했다. 핸드드립으로 시음하기 위한 커피의 도구로 드립퍼의 하리오브이60사용법, 커피의 종류, 오늘은 니카라과🇳🇮 의 커머셜커피, 케냐🇰🇪 의 피베.. 카테고리 없음 2024.02.07
천국의 기쁨-추억2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는 가셨지만 일상은 시작됩니다. 일주일 전 이시간에 문자를 보냈더랬습니다. 설교제목은 그를 위한 기도의 제목이었고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랬습니다. 그런시간과 장소에서 똑같은 기도를 이제는 다르게 그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상보다는 더 좋은 천국에서 감사와 황홀과 더없는 기쁨으로 천국에 계실 그분을 위한 기도로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럴수있는 힘은 내안에 계신 그분을 통하여 형부를 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고후 4:14) 지난주 예배 칼럼지 오늘(2024.2.4) 칼럼지 카테고리 없음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