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담양에 들렀다. 몇년 전 하던 일을 멈추고 지인들과 함께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담양을 사이에 둔 순창에 집을 지었었다. 그런데 서울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아 우린 다시 올라가야만 했다. 그리곤 사이드주택이 되어버린 순창 집을 매매 해야만 했다. 몇년이 흘러 우린 다시 내려가고 픈 마음이 커 찾은거다. 마침, 담양 프로방스에 펜션을 둔 지인은 한창 펜션을 새롭게 모델링하고 있었다. 밀크펜션은 9개의 방구성으로 되어 있다.1층(104호)은 2인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연인들이나 부부의 쉼터 이겠다.시원한 뷰! (1층이어도 높은 지대이다 보니 뷰가 좋다.)수건도 있고..화장실잠시 쉬어 가더라도.. 한잠을 자더라도...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주인장의 배려가 느껴졌다! 손수 만들었다는 전등갓바베큐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