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나 동남아 등등 여행을 여러곳 다녀봤지만 일본은 가까운 곳이라는 생각에 나중에 가야지 하며 가지를 못했었다. 더운 여름을 피해 일본 북해도 여행을 왔다. 일본의 9월은 초가을 날씨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상큼하다! 올해의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기에 공항에서 관광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짧은시간이 너무도 좋았다. 시원해서... 관광차에 붙어있는 북해도 (가이드가 전해준 설명들은 버스안에서 받아 적은거라 철자나 지역명 등이 틀릴 수도 있음을 미리 이야기 해두고 싶다. 여행내내 가이드는 설명에 진심이었다. 감동!!) 3박 4일을 같이할 19명의 여행자와 가이드가 샷포로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첫 여행지로 오도리공원을 방문했다. 시간은 사진과 같다.( 눈축제로 유명한 최대시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