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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성비 좋은 맛집

제주여행을 하면서 10년째 되시는 제주도민이 되어버린 지인이 소개한 가성비 좋은 맛집을 소개해본다. 1) 생오리고기맛과 반찬이 일품이다.2) 가정식 뷔페인데 사장님이 적접 만들고 친절까지 더해 맛있다. 반찬이 떨어지면 문을 닫을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도 좋겠다.3) 비양도에 있는 보말전복죽4) 한울타리 한우- 금,토,일요일만 영업한다. 5) 한정식 식당 6) 카페 델리땅뜨 - 사장님이 직접빵을 구워 맛있다고 한다. 2층에 올라가면 바다공원이 내다보이고 백로가 놀기도 해서 좋다고 한다.(꼭 가봐야 겠음)7) 방모루 전복돌솥밥 음식은 소박한데 맛은 진심이었다.8) 함덕 버드나무칼국수 직접 손으로 빚은 수제비로 해물칼국수와 들깨칼국수가 맛있었다.9) 흙돼지 무한리필집이다. 사장님이 제주 흙돼지를 개량 제공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제주여행 - 만남

서울에서 부터 알고 지내던 그분들과 만났다. 부부는 제주도에 내려와 사신지가 9년이 넘어 이젠 제주도 방언을 쓰시는데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제주도민의 티가 난다. 숙소를 함덕해수욕장 가까이에 얻어주셨다. 2인이 지낼수 있는 방은 모두 매진되어 좀 더 큰 방에 머물수 있게 펜션주인분이 배려해 주어 덕분에 더 넓은 방을 쓸수있게 되었다. 주인분은 친절하셨고 깨끗하나 생활용품이 미흡하여 불편했지만 바다전망과 저녁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제주도유펜션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전망 지인분께서 전날 바라바리 싸 주신 요기거리로 아침을 먹고 산책을 나섰다.조식 공기가 너무 상쾌했다. 펜션근처의 동네 산책은 이곳의 삶들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돌밑에 핀 노란꽃물질하는 해녀도자기 체험방밀밭제비집 점심으로는 어제 소개..

카테고리 없음 2024.04.16

여행 준비

인생은 여행이라고 했던가.. 요즘 여행이 잦다. 형부가 가신 뒤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내집보다 지방에 더 가 있었다. 덕분에 봄꽃과 봄바람, 봄햇살, 5일장에 나온 나물 등 원없이 보았다. 언니 집에 있는 진돗개 두마리도 이젠 우리가 주인이 된양 반긴다. (진돗개 이름은 영순이, 대복이다) 오늘도 전화가 왔는데 밤12시가 되도록 대문에서 꼼짝도 안하고 기다린단다. 오!! 이녀석들 보고파서라도 한번 다녀와야 겠다. 그간 소화장애도 걸리고 코로나도 걸려 집에 와서 요양을 했다. 그리고 입안이 건조한 것 같아 이비인후과 갔더니 쇼그렌증후군 일 수도 있다고 하여 약을 3일분지어 와서 1일 먹다가 코로나 후유증인듯하데? 의사가 너무 과한 처방인듯... 아무튼 지켜보고 있다. 한동안 우울했다....ㅜ 제주도를 다녀..

카테고리 없음 2024.04.15

혼자하는 여행1-일기

도전한다. 나도 혼자 할 수 있을까? 집에서 택시를 타고 검암역에서 서울행기차를 타기 위해 전철을 탔다. (소요시간) 무작정 오른 여행길이다. 코로나로 걱정은 되겠고 다녀와서는 pcr검사를 받을수도 있겠지.ᆢ 부산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바닷가를 갈 예정이다. 그리고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오는 여정... 잘 해낼꺼야. 난 이 여행에서 뭘 얻고 돌아올것인가 아님 뭘버리고 올 것인가? 어쨋든 혼자라는 것이 왜? 난? 외로운것인가? ... 혼자라는 시간을 즐 길수는 없는가? 나와의 싸움... 이니 나의 내면과의 만남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지만 아무래도 괜찮다. 도전이라는 것을 해본다는 차원에서 난 스스로 위로를 받으려나... 아직도 모르겠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에서 꼭 얻고 버렸으면 한다. 그리..

카테고리 없음 2024.04.14

인생의 이정표 - 하늘꿈교회

샬롬. 축복합니다. 길을 가다보면 이정표 표지판들을 보게 됩니다.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표지판.. 그런데 이정표는 누군가에게는 방향을 알려주긴 하는데 자신은 가만히 멈추어 서있습니다. 가끔 이정표 표지판이 되어버린 느낌을 갖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방향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자신은 가만히 멈추어있는 . . . 인생이 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나름 알려주기는 하지만 정작 자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체 그냥 그 자리에 멈추어 서 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 누군가에게 이정표가 되어주는 삶도 소중하겠지만 '진정한 이정표'를 따라 한 걸음씩 움직여 가는 것은 더 소중한것 같습니다 ... 성경에 요셉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그의 앞에 나타난 이정표는 깜깜한 터널 같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4

인생의 고도-하늘꿈교회

샬롬. 축복합니다. 한 비행사가 비행중에 위기를 만났습니다. 비행기 엔진에 쥐한마리가 들어와 여러부품을 건드리기 시작한것입니다. 엔진에 고장이 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비상착륙하기도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그때.. 비행사는 고도를 올립니다. 잠시후 엔진속이 조용해졌습니다. 고도를 올리자 산소가 부족해서 쥐가 죽은 것입니다. ... 사람의 마음은 엔진과 같습니다. 때로는 근심, 염려와 같은 위기가 마음을 갉아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인생의 고도를 높이세요. 만약 두려운 그것에 집중하게 되면 마음은 순식간에 두려움의 블랙홀속에 들어가고 맙니다. .. .. 오늘은 고도를 높이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고도를 높이는 방법도 찾게 되면 좋겠습니다. 성경말씀 역대하 20장 9절에는 .. "만일 재앙이나..

카테고리 없음 2024.03.14

퍼플섬- 그리움으로 묻다

신안 천사대교를 건너 퍼플섬에 다녀왔습니다. 1004개의 섬이 있다고 해서 천사대교라고 한답니다. 머얼리 남쪽 끝에 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바쁘게 살아온 삶으로 시간을 내기란 힘들었었습니다. 한산한 지방도로를 지나 봄의 기운을 머금은 산과 들판을 봅니다. 아직은 이른 봄이라서 회색도화지에 초록그림이 그려진 풍경을 보곤 하지만 간간히 매화가 피어 있는 산야 풍경을 지날 때면 환희에 찬 환호성이 질러집니다. 이렇듯 난.. 봄과 같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초입부터 보라빛으로 시작됩니다. 지역 기부자의 명단이 붙은 현수막이 보라색으로 여러번 붙어 있습니다. 좀 생소하지만 지역민들의 고마움에 표시라고 생각하고 지나칩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나왔기에 하늘은 회색빛이지만 섬둘레길를..

카테고리 없음 2024.03.11

인생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그리아니 하실찌라도의 믿음. 인생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아간다. 그리하여 남을 헐뜻기도하고 비난하기도 하며 의심하기도 한다. 욕심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간다. 좀 더 내려놓고 좀 더 가볍게 살아갈 수는 없을까... 아침 기도 중에 쏘가지들을 보았다. 나의 쏘가지도... 류시화의 에 나오는 구절이다. "마음이 어두운가? 그것은 너무 애쓰기 때문이라네. 가볍게 가게 친구여. 모든 걸 가볍게 하는 법을 배우게. 설령 무엇인가 무겁게 느껴지더라도 가볍게 느껴 보게. 그저 일들이 일어나도록 가볍게 내버려 두고 그 일들에 가볍게 대처하는 것이지. 짊..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수행의 끝 그리고 다시

깨닭음이 있는가? 있다. 신과의 영적 확신, 신뢰... 그것은 믿음. 자신 깊은 내면에서 오는 두려움과 불안... 그것에 대한 쉼. 살면서 또다시 난 무던히도 번뇌로 인하여 수행자의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겠지... 그러나 그때도 지금처럼 기꺼이 맞이 할 것이다. 그리고 신에 대한 존경과 경이로움을 예찬할것이다. 왜? 난 연약한 존재이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4.03.07